[1번지현장] "오세훈 아닌 尹정부와 싸울 것"…송영길 서울시장 출사표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세훈 현 시장을 6·1지방선거에 다시 서울시장 후보로 낙점한 국민의힘과 달리 더불어민주당은 후보 찾기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출사표는 던졌지만 아직 민심과 당심을 끌어안지는 못한 분이죠.
뉴스1번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 함께합니다.
어제 홍대에서 서울시장 공식 출마 선언을 하셨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의 출마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고, 당 지도부는 서울을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는데, 어떤 마음과 각오로 출마 선언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홍대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마지막 유세를 했던 장소입니다. '명심'을 강조하기 위한 장소 선택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송영길 전 대표께서 이미 출사표를 던진 상황에서 당 지도부가 서울을 전략지역구로 정했습니다. 이 소식 듣고 기분이 어떠셨습니까?
서울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한 것을 두고 이낙연 전 대표의 출마를 터주기 위한 조치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요. 이 전 대표 전략공천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근 이낙연계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이 이낙연 전 대표에게 출마를 요청할 경우 출마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시장이 모든 민주당 후보들과의 양자대결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직 민주당 후보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정확한 민심이 반영됐다고 보긴 어렵지만,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 민심이 부동산 때문에 돌아섰고, 결국 대선 패배로까지 이어졌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민주당 예비 후보자로서 부동산 민심을 어떻게 잡느냐가 가장 큰 과제일 것 같은데요. 출마 선언식에서 부동산 정책도 내놓으셨죠?
송영길 전 대표 개인적으로는 당 안팎의 반대 여론이라는 산을 넘어야 할 것 같은데요?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송영길이 되어야 하는 이유, 뭐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6.1 지방선거가 윤석열 당선인과 이재명 상임고문의 대리전 양상을 띠면서 이른바 '윤심', '명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요, 이 상임고문의 조기등판론, 역할론도 커지고 있는데요. 세월호 참사 8주기인 16일에 이 상임고문이 첫 공개 메시지를 냈습니다. '정치 복귀' 초읽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 이런 관측이 나오는데요?
'검수완박'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 최대 관심사가 검찰 문제인지 자문해봐야 한다" 쓴소리를 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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